
[제공=인크루트]
지난해 구직자가 지출한 취업준비 비용은 평균 378만원으로, 지난 2018년 342만원 대비 10%p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구직자 573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항목 및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채용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코딩과 같은 디지털 역량강화에도 평균 39만원 가량을 지출했다.
공무원과 전문자격 등 특정 시험을 준비하는 구직자의 경우 1년간 평균 423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성공까지 소요된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3년 9개월까지 다양했다. 취업준비 기간 평균은 9개월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