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사랑상품권, 체크카드.[사진=서천군제공]
서천사랑상품권이 2008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로 2020년 판매 최고액 430억 원을 달성하였다.
2019년도와 비교하여 597%늘어난 수치이다. 2020년 판매액 대비 환전율이 100.09%로 판매된 금액만큼 가맹점으로 환전되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골목경제에 숨통을 틔웠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서로에 대한 협력, 사회적지지, 함께 살기 등 공동체 의식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2021년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가며 10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에는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 예정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관내 전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