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사상 최악 고용한파… 땜질대책에 끝 안 보이는 일자리 대란

2021-01-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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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취업자 IMF 후 최대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난해 고용시장 충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69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8천명 감소해 1998년이래 최대 감소 폭이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5천명 늘어난 110만8천명으로 통계 기준을 바꾼 이래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로는 가장 많다. 2021.1.13 jieunlee@yna.co.kr/2021-01-13 15:19:34/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외환위기급 코로나 고용 충격, 비상한 각오로 국력 집중해야
- 지난해 전국 일자리 22만 여개 줄어… 일자리 질 나빠지고 소득·자산 차이 커지며 ‘K자’ 양극화
- 홍남기 부총리 일자리 사업·고용유지지원금 지원 1분기로 당기고 특별고용지원 연장하겠다 밝혀

동아일보 : 사상 최악 고용한파… 땜질대책에 끝 안 보이는 일자리 대란
- 지난해 일자리 예산 25조원 쏟고도 취업자수 줄어… 경제 허리 3040·미래세대 청년 취업감소 두드러져
- 고용증가세 부담 탓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한계 있는 재정 의존 일자리 대신 기업이 사람 쓰게 정책 펼쳐야

조선일보 : 與 이번엔 월성 원전 괴담 몰이, 경제성 조작 덮으려는 꼼수
- 삼중수소 검출된 원전 집수조 물, 정화처리·냉각수 희석으로 농도 낮춰 바다로 배출하기에 문제 없어
- 원자력안전위원회·한수원 문제없다는데도 “충격적”이라며 침소봉대 하려는 여권

중앙일보 :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태, 청와대가 해명하라
-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서에서 위법적 행위 수습하려는 법무부·대검 고위층 움직임 확인돼
- 출금 5일 전 文 대통령 재조사 지시로 청와대 민정라인 움직였다는 의혹 나와

한겨레신문 : 현직 검찰총장 두고 ‘별의 순간’ 운위되는 ‘비정상’
- ‘정치적 중립’ 생명과 같은 검찰총장에 대놓고 정치활동 권유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여론조사기관·언론에서도 문제의식 찾아보기 어려워… 윤 총장, 정계진출 여부에 입장 밝혀야

매일경제 : 3040 일자리 32만개 감소, 경제의 허리가 무너진다
- 코로나 타격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 한파 닥쳐… 실업자수 111만명으로 역대 최대
- 3040 일자리 증발 가계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 공공일자리 카드 넣고 3040위한 특단의 대책 내놔야

한국경제 : 외국기업 안 들어오고, 중소기업까지 떠나고 나면…
- 지난해 FDI 11% 급감, 한국 ‘기업하기 힘든 나라’로 전락했나… 일본·미국·유럽연합 투자 대폮 줄어
- 정부, 한국의 투자 매력 감소 현실 직시해야…혁신 저해 제도·경직적 노사관계·높은 법인세율 등 기업옥죄기 그만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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