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에 1600만 달러(약 175억원)를 투자했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성한 펀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 이 법인은 스페이스X 주주명부에 처음으로 등재된 한국계 투자법인이 됐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회사다.
앞서 김정주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김 대표는 2017년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이 사들였고,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엔 버진아일랜드 국적의 'NIS 인드라 펀드'에 1141억원을 투자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8월 스페이스X에 1600만 달러(약 175억원)를 투자했다.
NXC는 국내 자산운용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성한 펀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 이 법인은 스페이스X 주주명부에 처음으로 등재된 한국계 투자법인이 됐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회사다.
김 대표는 2017년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이 사들였고,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의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엔 버진아일랜드 국적의 'NIS 인드라 펀드'에 1141억원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