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
13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2.25포인트(1.04%) 상승한 2만8456.59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1990년 8월 8일 이후 약 30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는 6.46포인트(0.35%) 올린 1864.40에 장을 마쳤다.
반면 이날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9포인트(0.27%) 하락한 3598.65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60포인트(0.61%) 내린 1만536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50.05포인트(1.57%) 미끄러진 3130.30으로 장을 닫았다.
시장은 이날 하락세가 차익매물 유입 때문인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중국 증시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되자 차익 매물을 투하했고, 단기적인 조정장을 보이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전날 상하이지수는 360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3600선을 넘어섰다. 상하이지수가 3600선을 넘어선 건 2015년 12월 이후 5년 만이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28포인트(1.74%) 상승한 1만5769.98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기준 27.17포인트(0.10%) 내린 2만8249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28포인트(1.74%) 상승한 1만5769.98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기준 27.17포인트(0.10%) 내린 2만8249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