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청.[사진=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미산면 '광동리'를 행정리로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정리인 광동리는 원래 마전군 서면 송현리 지역으로, 1895년(고종32년) '너븐골'을 광동리라 해 법정리로 분할했다.
이에 따라 미산면의 행정리는 8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광동리는 30가구에 5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법정리로, 행정구역상 아미리에 편제돼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불편사항이 많았다"며 "행정리로 신설됨에 따라 광동리 자체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