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어제 내린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전 직원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후 취약구간 71개소에 사전 제설제를 살포했다.
이어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국지도 88호선 염치고개 등 자동염수분사장치 19개소를 가동하고, 인력 130여명, 장비 70여대, 제설제 853톤을 투입해 노선 111개 구간 제설에 나섰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전 직원을 동원해 청사 내 제설작업은 물론, 주요 도심지역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점포 앞 등 내 집앞 및 내 점포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인력과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있는 만큼 향후에도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