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서울 거주자 96명이 검사를 거부중이거나 연락이 안 되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어제(11일) 기준으로 검사 거부자는 하루 만에 3명이 증가한 48명, 연락 불가자는 31명이 감소한 48명"이라며 "현재 자치구에서 경찰 협조를 받아 연락 불가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 과장은 BTJ열방센터에 방문한 서울 거주자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전날 2명 추가돼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에선 BTJ열방센터 방문 경기도민 857명 중 461명(53.6%)이 검사시한인 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불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구해 추적 검사하는 한편 행정명령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이날 0시 기준 396명(46.2%)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1명이 양성, 2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을 통해 n차 감염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6명까지 증가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백 과장은 BTJ열방센터에 방문한 서울 거주자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전날 2명 추가돼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에선 BTJ열방센터 방문 경기도민 857명 중 461명(53.6%)이 검사시한인 11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불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구해 추적 검사하는 한편 행정명령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통보받은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이날 0시 기준 396명(46.2%)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41명이 양성, 2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람을 통해 n차 감염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6명까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