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5년 만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리는 터라, 직접 참가하는 대신 대규모 온라인 참관을 기획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 등 각 사업회사 전략담당 임원, 경영진, 구성원 등이 대거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CES에서 회사가 목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그린밸런스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 E-모빌리티(E-Mobility)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의 트렌드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는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준 총괄사장은 “CES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은 오히려 ESG성장 중심의 딥체인지를 고민하는 더 많은 구성원들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며 “CES에서 전사적으로 ESG 성장을 중심으로 수립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찾아 실행력을 키워갈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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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7일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CES 현장에 참석한 모습. 왼쪽부터 김철중 SK이노베이션 전략본부장, 김준 총괄사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1/10/20210110112714148895.jpg)
지난해 1월 7일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CES 현장에 참석한 모습. 왼쪽부터 김철중 SK이노베이션 전략본부장, 김준 총괄사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