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라운지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에서 580여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3~4년 이내에 160여개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 신화월드에 메리어트 호텔을 개관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계속 성장중인 한국 시장에서 메리어트 호텔을 대구 지역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대구 메리어트가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유일의 호텔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 메리어트는 총 23층 규모의 호텔 안에는 클럽룸 24실 및 스위트룸 11실을 포함해 3층부터 11층까지 총 190객실을 갖췄다. 12층부터 23층까지는 주거형 레지던스가 자리한다. 최대 19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4개의 소연회장이 있어 다양한 규모의 행사나 모임도 가능하다.
이외에 뷔페 레스토랑 '어반 키친(Urban Kitchen)'을 비롯해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포시즌스 서울의 중식당 '유우안' 출신의 셰프가 이끄는 '이스트 게이트(East Gate)' 등이 있다.
호텔이 위치한 동구 신천동은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와 고속·시외버스, 지하철까지 모두 연결된 복합환승센터가 있는 교통의 요지로, 지난 2016년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오며 더욱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