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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심야괴담회']
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 ‘심야괴담회’는 총상금 444만4444원을 두고 시청자가 보낸 여러 괴담들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야괴담회에서 MC를 맡은 박나래는 이날 SNS를 통해 “심의 때문에 시간을 옮겼다”며 “괴담의 세계로 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엄청 무섭냐”는 팬의 물음에 “매니아로서 아주 흥미진진하다”며 “꽤 무섭고 예전 공포물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아주 추억 돋는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도 출연했다.
심 소장은 앞서 4일 SNS를 통해 “2021년 제 첫 작품은 MBC 파일럿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괴담을 몸으로 겪었던 입장”이라며 “방송 준비하느라 어우야담, 용재총화, 아희원람 등 조선 시대 백과사전류를 흥미롭게 읽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고의 예능인들과 하루종일 녹화했었는데 진짜 즐겁기도 하고 그들의 프로패셔널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2회로 계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다음 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