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새해를 맞아 2021년 ‘사업장 안전 및 보건관리’를 경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타 기업의 되풀이되는 근로자 안전사고, 국회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움직임 등 사회적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공사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마련 △ 안전관리 예산규모 확대 △ 외부 안전전문가를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 등 크게 3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한편, 안전관리 예산을 전년 대비 20% 이상 증액했으며 반영된 예산은 사업장별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의 안전관리를 보다 신뢰성 높게 추진하고자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명예주민감사관 등 외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체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재수 사장은 “공사는 건설사업장과 시민이용시설 관리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어 직원과 고객의 안전관리가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관리 강화는 고객과 직원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 경영에 부합하는 당연한 일이며 직원과 고객이 모두 안전한 평택도시공사를 만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