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인상한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주요 대형마트에 두부, 콩나물 납품 가격을 최대 14%, 10%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개하는 농수산물 가격정보를 보면 이날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국산 흰콩 35kg은 21만6600원으로 전년(17만8600원) 대비 21% 올랐다.
풀무원이 두부 가격을 올린 것은 2019년 3월 이후 2년 여만이다. 당시 주력 두부 제품 8종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