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교육 양극화 해소 '비전장학생' 모집

2021-01-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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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학비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가정자녀(검정고시 출신 포함) 또는 포항·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올해 전국 대학에 입학 확정(예정)인 학생 중 부모 소득수준이 기초생활수급~소득 3분위 이내에 있는 사람이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27일까지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 재학기간 최대 8학기까지 연 36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등록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37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총 4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1 포스코비전장학생 선발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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