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전 최소 1명의 정규직 채용(6개월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하고 참여 사업체로 선정되면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0만원(기업체 자부담 10% 포함)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며,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업체별 신규 배정 인원 15명 제한)에게는 직무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월 5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지원된다.
‘스마트 청년 일드림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디지털·비대면 분야와 관련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역량을 높여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선정 규모 및 신청 방법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현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80개 업체에 134명의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한 바 있다.
원주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및 기업체들의 경영난을 지원하기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