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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중 10만 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증권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이 콘텐츠 강자로 자리를 굳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넷플릭스에 런칭된 스위트홈의 전 세계적 흥행 호조세는 K-드라마가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주와 유럽 등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스위트홈은 런칭 이후 약 10개국에서 1위, 약 60개국에서 톱10 내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는 우수한 콘텐츠 제작 능력에 대한 입증인 동시에 향후 스튜디오드래곤 작품 확보를 위한 OTT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높다는 의미"라며 "올해 전체적인 드라마 공급 총량은 지난해 대비 15~20%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