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서울은 6~7일

2021-01-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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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취학 아동 예비소집일에 학부모와 취학 아동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육 당국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4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대구 등 전국 각 초등학교에서는 아동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서울 소재 공립초등학교 563곳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예비소집을 한다. 부산 내 공립초등학교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예비소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소집일을 늘렸다.

예비소집 운영 시간은 평일 주간뿐 아니라 저녁, 주말 등으로 확대했다. 각 학교는 강당, 체육관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해 아동과 학부모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일부 학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활용해 아동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영상 통화 등도 예비소집에 활용된다.

예비소집 기간 중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학교는 아동 측에 유선으로 연락을 시도하거나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관할 경찰서에 해당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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