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회發…"대구 큰샘교회 방문자 검사받아야"

2021-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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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구 영신교회 [사진=연합뉴스]


또 교회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나왔다. 

4일 대구시는 "큰샘교회(수성구 달구벌대로 3181, 지하 1층) 2020년 12월 방문자(교인)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보건소 예약 후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명 늘어난 누적 7924명으로 증가했다.

수성구에 있는 큰샘교회에서 지난 2일 3명에 이어 6명이 추가돼 총 9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6명 중 2명은 대구시 통계에 포함됐으나 나머지 4명은 경북 경산으로 이첩돼 대구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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