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엠모바일 제공]
데이득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최대 월 100GB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고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올해에는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를 기존 4종에서 3종을 추가해 총 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KT엠모바일의 주력 고용량 요금제인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2980원)에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한다. 신규 가입자는 월 최대 171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월 3만원 초반대에 완전 무제한 요금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한 셈이다.
매월 15GB 데이터가 제공되는 요금제 '데이터 맘껏 15GB+100분(월2만5300원)'에는 50GB를 추가 증정한다. 월 10GB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요금제인 △데이터 맘껏 10GB+100분(월 2만3100원) △L.POINT 10GB USIM(월 2만2000원) △데이터 많이 10GB+100분(월 1만9800원) 등 3종에는 10GB 데이터를 무료 제공하며 2만원 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혜택도 강화했다.
KT엠모바일은 최근 '자급제 폰+알뜰폰' 조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자급제 단말기 핵심 소비층인 2030세대 공략을 통해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시행한 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전체의 약 61%에 달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KT엠모바일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80만 명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올해에도 가계 통신비 절감과 합리적 통신 생활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요금제 및 프로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