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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신축년 새해 첫 거래일을 오름세로 시작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91포인트(0.45%) 상승한 2886.3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상승세는 개인투자자들이 이끌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02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879억원, 1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2.66% 상승 중이고 전기·전자(1.41%), 제조업(0.86%), 화학(0.88%), 건설업(0.58%)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은 1.44% 하락 중이다. 이밖에 의약품(-1.43%), 보험(-1.24%), 증권(-0.89%), 서비스업(-0.86%)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6.26% 상승 중이다. 이밖에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4.64%), LG화학(1.94%), 삼성SDI(4.46%), 현대차(4.17%) 등도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은 2.37% 하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82%), NAVER(-1.54%), 카카오(-0.26%) 등도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23%) 오른 970.6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5%) 상승한 968.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0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09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가 3.57%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3.53%), 카카오게임즈(0.11%), 케이엠더블유(2.48%)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67% 하락세다. 이밖에 셀트리온제약(-7.59%), 알테오젠(-0.78%), 씨젠(-4.35%), SK머티리얼즈(-1.29%), 펄어비스(-1.96%)도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