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원팀 되어 코로나19 극복” 제안

2021-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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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영상 시무식…지역발전 위한 새해 설계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 “원팀 되어 코로나 극복” 제안 4일 오전 영상 시무식장면[사진=청양군제공]


김돈곤 청양군수가 4일 “청양군민 모두가 원 팀”이라면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과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조직력으로 코로나19 상황과 수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영상 시무식을 갖고 “도모하는 모든 일이 기대보다 더 잘 풀리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에 이어 우보만리(牛步萬里)와 우공이산(愚公移山) 두 가지 사자성어를 올해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김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청양발전의 신기원을 쓰기 위한 새해 군정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가 발표한 계획은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 ▲‘따뜻한 희망 공동체’ 군정 전개 ▲의욕적 청년정책 추진 ▲군민이 군정의 주인공이 되도록 행정의 모든 문 개방 등이다.

김 군수는 또 민선7기 이후 예산확보 상황과 지방공공기관 유일 청렴도 1등급 기관 선정 등 30개월간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청양군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고 강보했다.

김 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 추진사례가 보건복지부에 의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고, 푸드 플랜과 주민자치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60여 지자체가 이미 벤치마킹을 다녀갔을 정도로 모범사례로 통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끝으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인내의 큰 발걸음을 내디디려면 시대가 요구하는 사고의 대전환이 절실하다”면서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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