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공모한 결과 종합선도형 전국 5개 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정부의 대표 그린뉴딜 사업이자 새로운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임을 공감한 지역 국회의원과 상주시장이 사업구상과 현장 실사, 종합평가 등 공모사업 전반에서 긴밀하게 공조한 끝에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2021년부터 2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자해 기후변화대응(클린로드, 쿨링포그, 그린인프라), 물순환개선사업,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 도시소생태계 및 스마트 탐방체험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 도시 기후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2년간 자동차 약 2,500대 분량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일자리 창출 484명, 생산유발효과 26억3200만 원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7억5500만 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업 준비로 상주시가 스마트 그린 도시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