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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230716757735.jpg)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27일 열린 '2020 크리스마스마켓' 매출이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행사와 비교하면 13배 증가한 수치다.
주요 판매 채널을 살펴보면, TV 홈쇼핑이 52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쇼핑몰 185억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21억원, 라이브커머스 11억원 순이었다.
중기부는 비대면·온라인 소비 확대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가 맞물리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관 기동복을 재활용한 '당근복 팔찌', 국가 대표 브랜드 브랜드K 제품 '쿤달 샴푸',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메뚜기쌀' 등도 관심을 모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신축년 새해에는 온라인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구독 경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