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정책에 적극 나서

2020-12-30 20:03
  • 글자크기 설정

올해 지원 정책 신설 및 미신청 대상자 추가 발굴

이미지 확대
평택시가 올해 보훈수당 및 위로금 지원으로 54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올해 보훈수당 및 위로금 지원으로 54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43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올해 보훈수당을 비롯한 예우 및 지원비로 54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고령 참전유공자 위로금을 신설해 만85세 이상 참전유공자 600여 명에게 상・하반기 각 20만원을 지급했으며, 그동안 미신청한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대상자 350여 명을 발굴해 수당을 신규 지급했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와 사업비, 전적지 순례비, 현충시설 보수공사, 각종 보훈행사 추진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이정은 주무관은 “올해부터 고령 참전유공자 위로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기존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자로 770명이 수당을 받고 있었으나 이번에 유족으로 등록되신 분들 중 해당될 것 같은 분들께 우편물을 발송해 추가로 350여 명을 발굴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신청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훈단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정책 발굴 및 개선에 적극 나서 예우 및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설 지급하는 ‘고령 참전유공자 위로금’ 이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 명예수당 △ 참전유공자 수당 △ 사망위로금 △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 독립유공자 위문금 △ 명절 위로금 등 다양한 보훈 정책 및 정책 확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