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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85238467099.jpg)
[사진=연합뉴스]
문씨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아들에 대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아파트 매매 비판 같은 건 가능하다 생각해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문제는 대통령을 공격하려는 자들이 저의 생업인 미디어아트 작가 활동까지 훼방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간 본인에게 일어난 일들을 정리했다. 그는 △개인전 개회에 대한 비난에 "제 생계 문제이니 그만 하세요" △지원금 심사 부정 의혹 제기에 "이런 건 근거 없이 하지 말아달라" △대통령 아들의 지원금 수령 비판에 지원금의 취지와 사용 방식에 대해 설명글 등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것이 정당한 비판으로 성립되려면 저들 또한 제 생업에 무분별한 비난은 중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 또한 이 나라 시민이고, 일개에 불과하기에 제 생업은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