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왓챠에서 가장 사랑받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사진=왓챠 제공]

올해 왓챠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한국 드라마는 '부부의 세계'로 나타났다. 미국 드라마 부문에서는 왓챠에서 독점공개한 '와이 우먼 킬'이, 영화 부문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1위에 올랐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는 2020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결산 리포트를 30일 공개했다.

올 한해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에는 약 6700만개 평가가 쌓였다. 영화 '극한직업'은 평가 약 36만개를, 드라마 'SKY캐슬'은 평가 약 20만개를, 도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약 6000여개의 평가를 받았다.

올해 개봉 영화 중에서는 '반도'가 평가 7만개를 획득했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10만개에 가까운 평가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1000개 이상 별점을 획득한 작품 중 '슬램덩크', '진정령',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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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용자들 성향을 분석한 결과 소신껏 자기 취향을 관철한 '지조파'가 11.32%로 전체 평가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루 평균 30개 작품을 평가하며 총 1만여개의 별점을 남긴 이용자도 있었따. .

왓챠 관계자는 "2021년에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 서비스는 물론 더 정교한 추천 서비스와 시청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