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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61617446936.png)
사전 유출된 갤럭시S21 플러스.[사진=마우리 QHD 캡처]
삼성전자가 다음달 14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5G 단말기 '갤럭시S21 플러스'의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대화면을 탑재했음에도 실제 제품 크기는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29일(현지시간) IT팁스터(유출자) 마우리 QHD가 "나는 렌더링 이미지를 유출하지 않는다. 친구가 보내줬다"며 갤럭시S21 플러스의 실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후면에는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된다. 카메라 모듈에는 골드 색상을, 다른 부분에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전작과 동일한 펀치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대신 측면이 휘어 있는 에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작과 달리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특히 화면 베젤을 전작보다 더 얇게 만들어 동영상 시청 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한층 우수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전작보다 10만원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4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의 디자인, 사양, 가격 등을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