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30일 홍봉성 대표이사 후임으로 조지은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5년생인 조 신임 대표는 2011년 라이나생명에 합류한 뒤 계약관리와 보상, 언더라이팅 등 오퍼레이션(Operation) 부문과 헬스케어비즈니스팀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며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홍봉성 전 대표가 퇴임 의사를 밝힌 뒤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아 왔다.
미국 본사와 주주들은 라이나생명이 헬스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조 내정자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보험 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차기 대표이사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온 홍 전 대표는 30일 임기 만료 후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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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나생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25159532541.jpg)
[사진=라이나생명]
1975년생인 조 신임 대표는 2011년 라이나생명에 합류한 뒤 계약관리와 보상, 언더라이팅 등 오퍼레이션(Operation) 부문과 헬스케어비즈니스팀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총괄부사장을 지내며 라이나생명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홍봉성 전 대표가 퇴임 의사를 밝힌 뒤 본격적으로 경영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아 왔다.
또 국내 보험 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차기 대표이사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온 홍 전 대표는 30일 임기 만료 후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