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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사업으로 지난 9월 준공된 북원중 주변 개선전(왼쪽)·개선후(오른쪽) 모습.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01202801012.jpg)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사업으로 지난 9월 준공된 북원중 주변 개선전(왼쪽)·개선후(오른쪽) 모습. [사진=강원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사업’ 국비 9억원을 확보하고 새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표지판,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펜스, 옐로카펫 등 시설물 정비 및 설치와 더불어 초등학교 인근 교통신호등, 단속카메라, 속도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평원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옐로카펫, 색깔 유도선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해당 사업은 원주경찰서 및 해당 학교와 설치 지점을 협의해 내년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원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