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 신드롬 ‘이태원 클라쓰’ 웹툰 , 누적 구독자 2000만명 돌파

2020-12-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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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다음웹툰 2020 연말 결산

올해 초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누적 구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은 30일 인기 웹툰, 웹소설 IP(지식재산권)의 올해 성과를 총결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올해 조회수 4억건, 누적 구독자 수 2000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1월 JTBC에서 드라마로 방영돼 역대 3위 시청률인 16.5%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넷플릭스 종합 톱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대만 넷플릭스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했다.

다른 웹툰 ‘경이로운 소문’은 초능력을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은 OCN에서 드라마로 방영돼 역대 시청률인 9.3%를 기록하기도 했다.

웹툰 ‘스틸레인3:정상회담’은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재탄생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은 한국에서 누적 조회수 5억3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일본 픽코마에 진출해 매일 110만명이 열람하고 있으며 2019년, 2020년 연이어 픽코마 내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가 진행한 독자 투표에서 ‘올해의 작품’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직장 상사와 우연히 맞선을 보게 되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코미디 ‘사내 맞선’도 웹소설 원작으로 웹툰화돼 올해 하반기 기준 국내 누적 조회수 3억2000만뷰, 구독자 수 400만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 역시 내년 중에 크로스픽쳐스를 통해 드라마화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슈퍼IP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내년에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지가 IP 개발에 오랜 기간 투자를 해온만큼 강력한 스토리의 오리지널IP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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