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지-파이낸스' 출시…전 차종 적용

2020-12-30 09:08
  • 글자크기 설정

할부 유형별 신규 선택 사양 도입

리스·렌트 다양한 부가서비스 추가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특별한 금융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 '지-파이낸스'(G-FINANCE)를 출시하고,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G-FINANCE는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할부에서 리스·렌트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다.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할부 상품 유형에 상관없이 약정한 할부 계약이 25개월 이상 경과된 이후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리스·렌트 상품의 경우 사고 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교환 서비스'와 차량 흠집,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가능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특히 선택형 상품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썬팅, 외부 광택, 가죽 코팅 등 차량 이용 및 관리에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FINANCE 프로그램은 할부의 경우 재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1.0%의 특별 금리 할인을 적용한다. 리스·렌트의 경우 프로그램 재이용 시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의 재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G-FINANCE 프로그램 출시에 맞춰 연 단위로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연 구독형 상품'도 출시된다. 1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3년 구독 프로그램, 2년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4년 구독 프로그램 두가지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FINANCE 프로그램은 보다 넓어진 선택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합리적으로 제네시스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다양한 옵션과 부가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지-파이낸스'(G-FINANCE) 출시.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