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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090041796915.jpg)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문 장관은 이날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32명민호' 전복 사고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제주시 한림 선적의 39t 외끌이저인망 어선인 32명민호는 전날 오후 7시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 등 모두 7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다 전복됐다.
해수부는 사고 직후 해경과 함께 사고수습대책반을 꾸려 수색과 구조 활동 중이지만 높은 파도와 심한 너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