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행으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때

2020-12-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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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 과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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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이 내년에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시니어의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돼왔다. 

그간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은 여행 전문가의 이론 강의부터 실시간 멘토링, 그룹 토의, 실습 등을 통해 주제가 있는 국내 여행 기획과 여행을 떠나기 위한 실행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 기본 과정으로 운영됐다.

여기에 교육비 전액 무료, 여행경비 지원, 여행모임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고 응답하였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에 달한다.

지난 27일에는 시니어를 위한 랜선 여행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 최인철 교수, 방송인 유인경이 참여하는 온라인 열린 강연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기존 진행되던 여행기획과 실행에서 더 나아가 '시니어를 위한 랜선여행', '동네 브이로그'와 같은 온라인 매체와 영상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심화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지역 또한 기존 개최지역 외에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추진한다.

윤영호 회장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사업과 함께 60세 이상 시니어 여러분이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하고, 디자인한 여행이 국내 여행의 새로운 길이 되고, 관광산업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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