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강영욱 대전일보 대표이사,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이 참석하여 제1회 한국지방자치대상 상패 수여식이 열렸다. [사진=대구시 제공]
한국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매일신문 사장)가 그해 지역 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광역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1회 ‘2020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그에 대한 수여식이 29일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어 “대구시청 신청사 후보지를 선정하면서 전국 최초로 숙의민주주의를 도입해 15년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과제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점 등의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상은 지역의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라면서, “올 한해 코로나19로 닥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대구 정신을 보여준 대구시민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라고 겸손한 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