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내년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노력 경주”

2020-12-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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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교·안보 진전 상황 종합평가

“주한미군기지 반환 사업 적극 추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 외교·안보 분야 현안의 진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2021년에도 북한과 미국 등 국제사회 정세를 감안하면서 유관국들과의 협력 하에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국내 확산세를 조기에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외교·안보 부처도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주한미군기지 반환 사업과 관련해 작년 4개 기지에 이어 금년에 12개 기지를 반환받은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에도 주한미군기지 반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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