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4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ㆍ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로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등 제정인센티브와 포상을 받는다.
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이란 정부 혁신 추진을 위해 열린혁신 감동365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 기반 혁신과제를 발굴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했다.
특히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국민 제안 적극 정책 반영 등 혁신 정책도 추진했다.
이성호 시장은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