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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을 마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당을 제외한 순수 연봉만을 놓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올해 2억3091만4000원에서 731만3000원(3.17%)이 올랐으나, 수당 등 연봉 외 급여를 합한 총보수를 기준으로 하면 상승률은 2.8%로 집계됐다.
내년도 정무직 연봉 표에 따르면 국무총리 연봉은 1억8468만5000원, 부총리·감사원장은 1억3972만5000원, 장관(장관급)은 1억3580만9000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1억3384만9000원, 차관(차관급)은 1억3189만4000원이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0.9%로 정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대통령을 비롯한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2급 상당 이상 공무원은 전원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