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를 22일 공개했다. 이 치료제가 언론에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현재 임상시험 중이다.
셀트리온이 내부 임직원들에게 ‘주식 거래 금지령’을 내렸다. 회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이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임직원들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허가 전까지 셀트리온그룹 상장사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주식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코로나 치료제 관련해 취득한 정보의 내부 공유 및 외부 전달 행위 또한 절대 금지하오니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부득이하게 주식을 매매해야 할 경우 반드시 거래 전 IR 담당 부서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