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트루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1260원) 오른 5460원(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67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042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3배, 외국인소진율은 1.58%다.
트루윈은 이날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와 전기차용 브레이크 페달 센서(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루윈은 내년 상반기 안에 6만 개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트루윈은 자동차부품 공급 업체를 통해 현대·기아차 친환경 전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에 9만 개 제품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80만 대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21%씩 성장해 2030년에는 40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