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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돌파하며 최고점을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상승장을 이끌며 '연말 산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스닥도 상승장을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과 외국인이 연말랠리의 산타 역할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19억원, 117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이 홀로 751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전자는 5.28% 오르며 급등했다. 삼성전자우도 4.15% 상승했다. 삼성SDI(1.62%), SK하이닉스(1.72%), LG화학(1.49%), 현대차(1.08%), 삼성물산(1.46%)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2.11%), NAVER(-0.70%), 카카오(-0.93%)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51포인트(0.60%) 상승한 928.68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17포인트(0.13%) 오른 924.34에 출발해 오후부터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장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1억원, 30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57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9%), 에이치엘비(-0.78%)만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2.04%), 씨젠(0.59%), 펄어비스(1.40%), 알테오젠(4.12%), 에코프로비엠(2.88%), 케이엠더블유(0.52%)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