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리얼미터 제공]
부동산 개발 시 도시계획과 공공인프라 구축 등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일정부분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에게 조사한 결과, 부동산개발 시세차익 환수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의 45.7%, '공감하지 않는다'가 46.2%로 각각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8.1%로 각각 나타났다.
부동산개발 시세차익 환수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대전·세종·충청(53.5%), 대구·경북(49.6%), 60대(59.8%), 진보층(62.5%) 등에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