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24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극장 부문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방송 부문만으로도 성장성이 높아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는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어든 규모다. 영업적자는 14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방송 부문은 영업이익 89억원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를 통한 드라마 판매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작 '허쉬'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iQIYI를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다. 극장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2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