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6명…국내 892명·해외 유입 34명

2020-1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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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서 649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했다.

 

20일 오후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체를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9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전북 11명 △광주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 등이다. 다만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649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2명 △러시아 9명 △독일 4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요르단 1명 △폴란드 1명 △영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9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4명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3명으로 총 3만5155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473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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