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연임

2020-1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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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연임은 2000년 건보공단 출범 후 처음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68)의 연임이 확정됐다.

18일 정부는 김 이사장이 어제 이사장직에 다시 임명됐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28일까지다.

건보공단 규정에 따르면 이사장 연임은 1년에 한해 가능하지만, 실제로 연임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00년 건보공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 이사장은 모교인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의약분업을 주도했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했다.

19대 총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공천 받아 국회에 입성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기도 했다. 2017년 12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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