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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내년 1월 말까지 4글자 응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글자 응원캠페인 ‘#자원봉사 #4랑해요’를 시작했다.
‘4글자 응원캠페인’은 심리적 방역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공동체의 사회적 거리를 좁히고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힘이 되는 격려의 말과 칭찬을 4글자의 메시지로 다양하게 작문하고 SNS를 통해 교감하는 캠페인이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선착순 100분께는 경기도센터에서 기증한 일회용 마스크(1box 50장)를 증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 외에도 올해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시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의료진 봉사자 응원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힘내세요 사장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코로나19 종식 시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협의해 시민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할인행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겪고 계신 많은 평택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공동체정신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서로를 위해 건네는 이 작은 위로의 나눔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페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