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 3주기, 전 세계 팬들도 추모···"영원히 그리워할 것"

2020-12-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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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공식 SNS 통해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진=샤이니 SNS 캡처]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 3주기를 맞아 팬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18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종현 사진과 함께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한 팬은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고 종현을 기억했고, 다른 팬은 “우리는 활동을 잘했던 종현이 자랑스럽다”고 글을 남겼다.

종현이 2017년 10월 20일 올린 마지막 SNS 글에도 팬들이 모였다. 종현은 본인 SNS를 통해 가수 ‘디어클라우드’ 곡인 ‘네 곁에 있어’ 가사를 공유하며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라고 말했다.

3년 전 글이지만 팬들은 “우리는 항상 (종현을)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 댓글을 남기며 종현을 그리워했다.

한편,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데자-부’, ‘좋아’ 등을 솔로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종현은 경찰과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종현은 유서를 통해 “우울이 날 집어삼켰다”고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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