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총지배인은 올해로 호텔업 경력만 20년 차 베테랑이다. 지난 2000년 JW 메리어트 서울 객실 팀 개관 멤버로 호텔에 입문한 그는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프런트 팀 시니어 멤버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문화의 다양성을 익혔다.
이후 쉐라톤 인천을 비롯해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알로프트 서울 강남 등에서 객실 팀 오픈 멤버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으며 전문성을 익혔고, 신라스테이에서 총지배인으로 역임하며 그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개관 당시 운영 총괄부장으로 합류한 뒤 부 총지배인으로서 호텔 성장을 이끌어온 그는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총지배인에 발탁됐다.
이 총지배인은 "개관 이후 입지적 요소와 루프톱 수영장과 바의 독창적인 시설 장점을 살려 동대문권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제는 국내외 MICE 행사, 레저 고객뿐 아니라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흡수하는 MZ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우리 호텔만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