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카메라 부품 전문업체 아이엠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오전 10시 20분 아이엠은 전일대비 29.88%(219원) 상승한 9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소식에 관련 부품 업체인 삼성전기는 0.59%(1000원) 상승한 17만 500원, 자화전자는 6.7%(1200원) 상승한 1만 9100원, 코렌은 1.93%(20원) 상승한 1055원에 거래 중이다.
잠망경식 폴디드 줌카메라는 삼성전자와 자화전자가 공동 개발해 특허를 낸 것인데 삼성 측이 특허 사용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엠은 지난 7월 폴디드 카메라 모듈 및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에도 모바일용 소형 카메라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올해 이후 확장이 예상되는 줌카메라 시장에 선도기술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엠은 삼성전기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그리고 그 협력사에 납품을 하고 있어 폴디드 이슈로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