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달 11일 '농업인의 날' 열린 '쌀 1㎏의 기적'을 통해 마련됐다.
NS홈쇼핑이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쌀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쌀은 약 160t에 달한다.
NS홈쇼핑은 올해 이 캠페인으로 TV 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의 햅쌀을 적립, 총 30t의 기부 물량을 만들었다.
이 중 15t을 매일 무의탁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점심을 대접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나머지 15t은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경기도 지회'에 기부되며 경기 지역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는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끼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NS홈쇼핑과 임직원, 고객의 이름으로 쌀 30t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