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징계위, 증인심문 마치고 정회…결론만 남아

2020-12-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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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윤석열 검찰총장.[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2차 심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두 번째 정회에 들어갔다.

징계위는 15일 오후 7시 50분쯤 증인심문을 모두 마치고 정회했다. 징계위는 저녁식사 이후 징계 여부와 수위 등 최종 결론을 낼 전망이다. 재개 시간을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과 박영진 울산지방검찰청 형사부장,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정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등 증인 5명을 심문했다.

마지막 증인인 한 부장은 심문을 마친 뒤 어떤 말도 하지 않고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건물을 나섰다. 다른 증인들도 대부분 별다른 말 없이 "아는 대로 증언했다"고만 밝히고 청사를 벗어났다.

증인심문 이후 윤 총장 측 최종 진술이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진행되지 않았다.

윤 총장 변호인은 "증인심문을 모두 마친 뒤 징계위가 1시간 뒤에 최종 진술을 하라고 했지만 별도로 진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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